naver-site-verification: naver276c1d4ac8d3570f92e33513268ada9e.html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비리사실 인정하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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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비리사실 인정하고 사과

by 마니알자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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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 조재성(27)의 비리사실 인정

어제인 28일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은 병역과 관련된 중개인을 통해 병역의 면탈을 시도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조재성 선수는 SNS를 통해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저는 병역비리 가담자."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병역 브로커인 구모씨가 질병 증상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조사 과정에서 조재성 선수와 연루된 정황이 밝혀져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현역 입영 대상자였던 조재성은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호소해 지난 2월달에 재검에서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재성은 가족이 큰 사기를 당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입대의 연기를 알아보다가 이번에 연루된 구모씨를 알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병역비리라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가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거에 친형의 사업에 투자했다가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보아서 조금이라도 더 빚을 갚기 위해 입대 연기를 알아보다가 이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달 5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인 조재성은 구단에서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를 당한 상태입니다. 한국배구연맹은 내년 1월 29일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에서도 조재성 선수를 제외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 중에는 프로축구 선수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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