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276c1d4ac8d3570f92e33513268ada9e.html 부동산 하락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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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 생존기(자산투자)

부동산 하락 어디까지 갈까?

by 마니알자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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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부동산 시장의 하락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수세가 줄어들고 거래량이 절벽에 비유되어 이야기가 나올만큼 많은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는데요. 역대급 거래절벽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부동산 시장. 이 하락의 추세는 이제 시작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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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하락

현재는 부동산 매물의 호가가 떨어지고 있고, 매수자 입장에서 더 낮아질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매수를 꺼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매도하려는 입장에서 호가를 더욱 낮추게 만들고 있구요. 이를 통해 미루어 봤을 때, 앞으로 억지로 밀려나올 매물이 더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결국 호가는 떨어졌지만 매수자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낙폭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또한, 금리와 관련하여 주담대가 7%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에서 2년이 안되는 시간동안 6~7% 금리가 인상되었다는 현상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금리 수준은 5%대로 볼 수 있죠. 대부분 직장인 우대 금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버틸 수 있는 수준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높은 원리금을 상환하면서 올해까지 버텨보자 내년에는 괜찮아지겠지란 마음으로 매도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부동산 매물을 던지지는 못하고 버티고 있는 비율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들을 종합해 보면, 부동산 시장의 하락은 약간은 예견된 현상이기도 하고, 시작이기도 또는 일시적 조정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이죠. 하지만 세계경제의 거시적인 측면에서 상황을 크게 보았을 때, 그리고 코로나와 전쟁, 잡기 힘든 높은 인플레이션과 2013년부터 상승만을 달려왔던 부동산 시장을 생각해 보았을 때, 일시적인 현상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변곡점이 필요하다.

결국 이 하락 추세를 뒤집어 줄 만한 변곡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연말까지는 큰 변화가 오기는 힘들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거품이 빠지고 부동산 뿐만 아니라 자산시장이 상승하기 힘든 환경이 이제 시작되었기 때문에죠.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 세계 각 국이 고군분투 중이고, 이에 대한 수단으로 높은 금리의 유지와 유동성의 축소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년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내년에 갑자기 상승에 대한 호재와 이슈가 터지고 가파른 상승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세계 경제에 대한 긍정정인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며 유동성이 풀릴 것이라는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수 있는 경제지표 또는 전쟁의 종전 등의 구체적인 희망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부동산 어떤 매수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하락이 분명한 시기에는 기본에 충실한 매매를 해야 합니다. 본인의 기준에서 관심 매물의 가격적인 낙폭이 만족스러운 수준인지, 실제 필요한 투자인지, 자금 운용 계획이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매수에 임하는 것이 뻔한 소리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더 빠지면, 바닥 부근에서 사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닥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오만입니다. 현실적인 판단으로 눈치 빠르게 내 집 마련의 '타이밍'을 잡아야 합니다. 이미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자기 집을 마련한 사람들이 작년까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것도 사회적인 이슈이구요. 이 얘기는 지금의 집 값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실구매층이 그리 넓고 깊지 않다는 것입니다. 

 

팩트는 하락이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진행이 더 될 것이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짙습니다. 정말 내 집마련을 하고싶고 지금 당장 집을 사고 싶어도 조금은 더 기다리고 매우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매수 타이밍은 아니라는 것이죠. 올 해 까지는.

 

│공부하고 발품을 팔자.

위기의 시기이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현장에 나가서 발품을 팔다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있고 이 기간이 길어지면 감이라는 것도 생깁니다. 부동산은 주식과 같은 자산과 달라서 매우 지엽적인 성격의 자산입니다. 커다란 본질적인 개념이 있는 것도 분명하지만 파생되어 분류하게 되면 부차적이고 세부적인 성격이 너무나도 많이 갈라지는 성격의 자산이지요. 그 많은 정부 정책들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구요. 

힘들게 모은 자산이고 우리나라에서 내 집이라는 개념은 인생에 있어서 큰 의미이지요. 소중한 자산 현명하게 투자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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